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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는 90일 결심

쏠헤커 2024. 11. 10. 20:45

그동안 시간을 낼 수 없어서 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똥배가 점점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1기간을 운동하기로 결심합니다. 사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시간이 없다고, 너무 피곤하다 등의 이유를 붙이곤 했습니다. 이런 이유를 붙였을 때는 운동할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매일 하다 보니 시간이 없다는 것도, 피곤하다는 것도, 또 힘들다는 것도 별 의미 없는 핑계였음을 깨닫습니다. 운동을 통해 건강해지기에 피곤함도 사라지고, 체력이 붙어서인지 운동할 때 힘들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시간을 잘 쓰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제 9일이 지났습니다. 기분은 좋습니다.

우리가 목표한 것을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 역시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시간이 없어서, 피곤해서, 마음의 여력이 없어서 등의 이유가 똑같습니다. 이런 이유를 보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함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나만의 루틴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매일 습관을 들이고 재미도 붙이면 나중에 저절로 되겠지요.  90일 동안 매일 나의 루틴을 체크합니다. 오늘도 그 때의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무거운 몸을 일으켜 헬스장으로 향합니다. 이 작은 목표도 달성하지 못하면 나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리라 다짐합니다. 2025년 1월 30일 달력에 표시해두었습니다. 똥배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