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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인생을 위한 5가지 통찰

쏠헤커 2026. 2. 20. 15:10




호주의 간병인 브로니 웨어는 자신의 저서에서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나침판과 같은 화두를 더집니다. 심리학적으로 볼 때, 인간은 죽음을 앞두었을 때 비로소 사회적 가면(Persona)을 벗고 자신의 본질과 마주하게 됩니다.

브로니 웨어는 수많은 이들의 마지막 순간을 지키며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실패한 일'보다 '하지 못한 일'에 대해 훨씬 더 깊은 회한을 느낀다는 사실입니다. 그녀의 저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에 담긴 다섯 가지 후회가 무엇일까요?

1. 나다움: 남의 시선에 따라 살았던 후회

"나 자신에게 솔직한 인생을 살지 못했다."

우리는 평생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잣대에 맞추어 자신을 재단하곤 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황혼에서 깨닫는 진실은, '다른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타인의 시선에 맞춘 삶은 결국 주인이 없는 삶과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남의 각본이 아닌, 내가 직접 쓴 시나리오대로 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2. 균형: 일은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다

생계를 위한 노동은 숭고하지만, 그것이 삶의 전부가 될 때 우리는 소중한 순간들을 놓칩니다. 특히 많은 남성이 은퇴 즈음에 이 후회를 가장 많이 한다고 합니다. 일은 인생을 지탱하는 기둥 중 하나일 뿐, 그 자체가 지붕이나 안식처가 될 수는 없습니다. 가족과의 저녁 식사, 아이의 웃음소리,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여유가 곧 '진짜 삶'입니다.
주변의 작은 가치가 모여서 자아를 풍요롭게 합니다.

3. 표현: 억눌린 감정은 마음의 병이 된다

우리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혹은 갈등을 피하기 위해 감정을 억누르며 삽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마음속에 응어리로 남습니다. 기쁠 때 기쁘다 말하고, 미안할 때 사과하며, 사랑할 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이 단순한 표현들이 모여 후회 없는 인간관계를 만듭니다. 저도 감정의 표현이 얼마나 우리 삶을 성숙하게 하는지를 아내를 잃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4. 연결: 결국 남는 것은 '사람'이다

"친구의 소중함을 잊고 살았다."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는 오랜 우정을 뒷전으로 미룹니다. 그러나 죽음의 문턱에서 그리워하는 것은 명예나 부가 아니라, 나와 마음을 나누었던 사람들의 온기입니다. "그때 그 친구에게 연락해 볼 걸"이라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오늘 소중한 이에게 안부 한 줄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다행히 나에게는 평생 함께하는 도반이 있다. 그들을 만나면 시간이 빨리 가서 늘 아쉽다.

5. 선택

"행복은 결국 내 선택이었다."

많은 이들이 "환경이 좋아지면 행복해질 것"이라 믿으며 행복을 미래로 유예합니다. 하지만 브로니 웨어가 만난 이들은 고백합니다. 행복은 외부 조건이 갖춰져서 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하기로 마음먹는 '선택'의 문제였다는 것을요. 익숙한 편안함에 안주하기보다 변화를 선택하고 즐거움을 찾아 나서는 능동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내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것도 이 때문이리라.

브로니 웨어가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명확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Carpe Diem)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당신이 내리는 작은 선택 하나가, 훗날 "참 괜찮은 인생이었다"라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