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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촉진하는 말 버릇

쏠헤커 2026. 8. 29. 19:09

남한산성에서 본 롯데카워 일몰(사진의 즐거움도 솔솔하다~)

 

노년기에 접어들어 친구들을 만나면 여기저기 아프다는 말을 늘어놓는다. 
"무릎이 시큰거린다."

"허리가 아파 침을 맞았다." 
"기력이 떨어져 종합비타민을 먹어야하나." 
등등
노인문제 전문가들은
무심코라도 그런 체념조의  말을 습관처럼 하는 것 자체가 신체를 더 나쁘게 한다고 했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말들이 쌓여 진짜 그렇게 변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말하는 버릇으로 노화한다]의 저자 사토 토미오 박사는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는 버릇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뇌와 의식 속에 입력되어

모든게 잘 되게 바뀐다고 했다.
'보다 젊게, 오늘도 힘차게, 즐겁다' 라는 말 버릇이 
뇌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바꾼다. 
노화를 멈추게 하고 성장 호르몬인 사이토카인을 분비시켜 더욱 새롭게 일상이 이어진다.
노화방지에는 두 가지 잘못된 상식이 통용되고 있는데,
그 하나는 
나이가 들면 체력, 기력, 기억력, 면역력,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 
즉, 나이 먹는 것이 곧 노화라는 상식이다.
정말 그렇다면, 
누구나 평등하게 예외 없이 노화해야 하는데, 

적절한 운동과 영양 보충을 하면 60대에도 40대의 지력과 체력을 유지할 수 있고, 

80세에도 50세의 정신과 육체를 지닌 사람도 많다. 
두번째 잘못된 상식은  
나이들면 뇌의 작용력이 떨어져 기억력과 판단력이 저하된다고 믿는 상식이다. 
인간의 뇌세포는 25-26세를 피크로 
그 후에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 고전적 뇌 과학계의 견해였다
하지만, 뇌 과학의 진보에 의해 해마(海馬)라는 부위의 뇌 세포만

유일하게 나이가 들어도 세포가 분열되 늘어나는것이 밝혀졌다. 
'기억의 뇌'라고 불리는 해마는 외부의 정보 수집을 정리 하는 기관이다.
사토 토미오 박사는 자신이 30년 이상 긍정적 말 버릇을 실천한 결과 
80세를 넘긴 현재에도 체력은 50대이고,

뇌는 해마다 더 좋아져 50세 때보다 고도의 판단과 스피디한 사고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부정적인 말버릇을 쏟아내는 모임에는 가지 않는다.
AI을 공부하고 실험하며,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과 편집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에

매일 놀라울 따름이다.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행복한 하루하루가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내 나이 이제 6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