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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쏠헤커 2024. 6. 7. 22:31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는 매우 산만하고 부주의한 행동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동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고 충동적인 과잉행동을 나타내는 경우를 말합니다. ADHD는 집중력 부족, 부주의, 과잉행동 등을 특징으로 하며, 일상 생활과 학습, 직업 수행 등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ADHD의 진단

DSM-5에서는 다음 표의 <부주의와 과잉행동-충동성 증상> 중 여섯 가지 이상의 증상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어 사회, 학업, 일상 활동 등 두 가지 이상의 상황에서 그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증거가 명백할 때 ADHD로 진단합니다.

 

부주의 과잉행동-충동성
세부적인 면에 대해 면밀히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작업 등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일할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집중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시(학업, 잡일)를 완수하지 못한다.
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
지속적인 정신 집중을 요하는 과업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싫어하며 저항한다.
활동하거나 숙제하는데 필요한 물건을 잃어버린다.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 진다.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 몸을 옴지락거린다.
-앉아 있도록 요구되는 교실이나 다른 곳에서 자리를 떠난다.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닌다.
-조용히 여가 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쉴새없이 움직이거나, 마치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을 한다.
-상대방의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ADHD12세 이전에 주로 발생합니다. 17세 이상 후기 청소년과 성인은 부주의 증상 중 다섯 가지 증상만 있어도 부주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 시기에는 교육의 영향으로 과잉행동보다는 부주의가 더 드러나 ADD(주의력결핍장애)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사 및 상담사들은 ADHD 환자와 그 가족에게 적절한 조치와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ADHD를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교육하므로써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가깝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ADHD는 초등학교 대상 학교정신보건사업의 주요 대상으로 삼고, 지원센터(http://smhrc.kr) 설치하여 교사연수, 학생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