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산책을 나갔습니다. 걷다 보니, 한 건축 현장 앞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세 명의 벽돌공이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세 벽돌공이 일하는 모습이 흥미로워 다가가서 이야기를 나눠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 벽돌공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첫 번째 벽돌공은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며 고개를 들어 대답했습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그의 말에는 큰 감정이나 열정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일을 이어가며 생계를 이어가기 위한 노동으로 보였습니다. 벽돌을 쌓는 일은 단지 먹고살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고, 벽돌 한 장 한 장이 그에게는 아무 의미 없는 반복의 연속이었습니다. 두 번째 벽돌공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