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여론 조사기관 입소스(Ipsos)는 한국 사회의 집단 간 갈등에 대한 다양한 조사를 수행해왔습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1. 사회통합지수: 한국의 사회통합지수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이스라엘 다음으로 낮은 사회통합지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995년에도 0.26으로 최하위 수준이었으며, 2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 왔습니다. 2. 사회적 갈등의 경제적 비용: 삼성경제연구소는 2010년 보고서에서 사회 갈등으로 인해 한국이 연간 최대 246조 원의 경제적 비용을 치르고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6년 보고서에서 사회적 갈등 수준이 OECD 평균으로 개선되면 실질 GDP가 0.2%p 추가 ..